셜록 홈즈 같은 사립 탐정을 민간 조사원이라는 이름으로 정부가 직접 육성합니다.

이 사립 탐정은 현행 법으로는 안되기 때문에, 올해안에 관련 법도 만들고 교육 과정과 자격증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고용 노동부가 이런 식으로 육성하려는 직업은 주거 복지사, 문화 여가사처럼 아직 대한민국에는 없는 일자리입니다.

이혼 상담사, 애완 동물 상담원, 사이버 평판 관리자 같은 직업은 직접 육성 하진 않지만 지원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민간에서 훈련 과정을 만들면 이걸 인정해 줄 계획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선 40개의 새로운 직업을 만들고 동물 간호사와 디지털 장의사 같은 직업도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선진국에 있는 서비스 직군을 새로 만들려는 것은 당연히 일자리 창출 때문입니다.

셜록 홈즈가 되고 싶은 분들은 추리 소설을 열심히 읽으면서 조금만 기다리면 되겠습니다.